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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발주 및 정산 자동화
내부 데이터 플랫폼의 주문 데이터를 매일 아침 자동으로 조회하고, 리포트와 발주까지 연결한 운영 자동화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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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같은 쿼리를 돌리고, 같은 형식으로 정리하고, 같은 채널에 붙여넣습니다. 한두 번은 괜찮지만 매일 반복되면 그것은 업무가 아니라 의식에 가깝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그 의식을 없애는 데서 시작했습니다.
배경
주문 데이터는 내부 데이터 플랫폼에 있고, 발주와 정산은 별도 프로세스로 돌아갑니다. 담당자는 매일 아침 데이터를 조회해서 스프레드시트에 옮기고, 이상이 없으면 발주를 넣고, 주기적으로 정산 내역을 정리해야 했습니다. 단계마다 사람이 직접 연결하는 구조여서 누락이나 지연이 생기기 쉬웠습니다.
설계 포인트
n8n이라는 워크플로우 자동화 도구로 데이터 조회, Google Sheets 적재, Slack 리포트까지 하나로 묶었습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자동 실행되고, 담당자는 아침에 Slack 메시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이상 징후가 있을 때만 직접 개입하는 구조로 바꾸니, 정상 흐름에서 사람이 해야 할 일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핵심은 완전 자동화가 아니라 "판단 전 정보 정리"를 자동화한 것입니다. 사람이 최종 의사결정을 내리기 전에 필요한 숫자가 정리되어 있으면, 판단의 속도와 정확도가 함께 올라갑니다.
정리
내부 데이터 플랫폼과 협업 도구 사이를 잇는 브리지형 자동화는 기술 난도보다 업무 흐름 이해가 더 중요했습니다. 어디서 데이터를 꺼내느냐보다, 누가 언제 어떤 형태로 봐야 하느냐를 먼저 정해야 쓸모 있는 리포트가 됩니다.